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살충제 계란, 누리꾼들…“아직도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된다는 게 말이 되나?”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가 초과 검출된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경기도 여주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한 '맑은 계란'(08 계림)으로, 유통기한이 9월 28일인 제품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 지대에서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검사하고 있다.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적조사를 통해 해당 생산 농장 계란의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통 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 검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rain****) 아직도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된다는 게 말이 되나??” “(w050****) 맑은 계란이 아니라 살충제 계란으로 이름을 바꿔라.” “(flow****) 빨리 저런 계란이 없어져서 사람들이 살충제 없는 계란을 먹을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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