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소기업에서는 체계화된 시스템과 인력 부족으로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기업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병두)이 회사의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빌플러스’를 발표했다.

‘스마트빌플러스’는 기업 내부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현황과 성장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경영·성장관리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해야했던 은행, 카드, 세금계산서 등의 데이터를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수집·분석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빌 플러스 화면
스마트빌 플러스 화면

‘스마트빌플러스’는 중소기업 CEO들이 기업 상황을 즉시 진단하여 기업의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대비 달성률 관리를 해준다. 특히 CEO리포트 등 주요 의사결정 자료를 모바일로 상시 확인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스마트빌은 향후 성장로드맵, 공공사업 매칭 솔루션 등을 통해 서비스를 단계별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빌플러스’는 올해까지 가입한 고객에 한해 2017년 과거 데이터 입력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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