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14일 '2017년 제2차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4개 권역본부 총 22개 수혜단체 관계자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14일 상생기부금 전달식. 맨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14일 상생기부금 전달식. 맨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상생기부금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에도 1차로 상생기부금 약 7억 원을 전달 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상생기부금은 20개 지역에서 27개의 사업을 접수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 결과 최종 17개 지역의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기부금액은 약 6.1억 원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여성지적 장애인의 자립 지원',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독거어르신 건강 지원', '공동육아 프로젝트'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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