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브랜드 ‘진삼가’ 역시 전자동 9증9포 기술을 기반으로 홍삼정스틱, 홍삼추출액, 홍삼정, 홍삼절편 등 총 11가지 홍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진삼가 제공
홍삼 브랜드 ‘진삼가’ 역시 전자동 9증9포 기술을 기반으로 홍삼정스틱, 홍삼추출액, 홍삼정, 홍삼절편 등 총 11가지 홍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진삼가 제공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함유된 홍삼은 자양 강장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홍삼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식품으로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항산화,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면역력 개선 5대 기능 외에도 갱년기 여성건강까지 6대 기능을 갖추고 있다.

4년 또는 6년근의 인삼을 원재료로 사용해 수삼을 껍질 채 여러 번 찌고 말려 수분함량을 낮춘 홍삼은 체력 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 중에서도 애용자가 많은 식품이다. 이에 다양한 홍삼 브랜드에서 여러 연구 방법을 토대로 농축액, 차, 절편 등 여러 형태의 홍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홍삼 브랜드 ‘진삼가’ 역시 전자동 9증9포 기술을 기반으로 홍삼정스틱, 홍삼추출액, 홍삼정, 홍삼절편 등 총 11가지 홍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삼가의 ‘9증9포’ 제조기술은 수삼을 조금씩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9번 반복해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홍삼다당체 성분 유실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고 한다. 이밖에도 제품 제조 때 홍삼과 물 이외 액상과당, 식품첨가물 등의 원료를 배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업체 측은 “고구마를 푹 찌면 노란물과 함께 고구마의 단물이 빠지듯 수삼을 찌는 과정에서도 수액이 빠지면서 유효 성분이 유실될 수 있다”며 “이런 유효 성분 유실을 차단하기 위해 삼을 한 번에 푹 찌는 것이 아닌, 조금씩 찌고 말리는 9증9포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삼가의 9증9포 기술을 통해 제조된 홍삼정 골드 제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으로 1일 섭취 기준 저온에서 추출 및 농축한 성분 진세노사이드가 39㎎이 함유돼 있다. 진삼가 홍삼정 골드는 진세노사이드 일일 섭취량 39㎎/3g, 홍삼정 골드플러스는 일일섭취량 45㎎/3g, 홍삼정 프리미엄은 진세노사이드가 69㎎/3g이 포함돼 있다.

진삼가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자사의 기술을 통해 복용하기 편리하고 휴대하기도 용이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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