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운영을 담당하는 롯데물산은 오는 10월 14일 아레나광장에 마련될 해피 할로윈 테마존에서 ‘제3회 포토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2회 포토피크닉 수상작.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 운영을 담당하는 롯데물산은 오는 10월 14일 아레나광장에 마련될 해피 할로윈 테마존에서 ‘제3회 포토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2회 포토피크닉 수상작. 사진=롯데물산 제공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운영을 담당하는 롯데물산이 오는 10월 14일 아레나광장에 마련될 해피 할로윈 테마존에서 ‘제3회 포토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해피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도심 속 단풍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가족 사진 촬영대회로 대상 1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23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23작품을 선정해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설치된 현장 접수처에서 오는 9월 29일까지 총 1500팀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팀당 3000원이고 모든 참가팀에게는 돗자리 등이 포함된 1만원 상당의 피크닉세트를 증정한다.

할로윈 포토피크닉 수상작은 11월 11일 롯데월드타워 5층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작품들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린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은 지금까지 약 3000여 팀이 참가했다. 특히 2회 포토피크닉은 모집이 조기 마감돼 500팀을 추가로 모집했다.

한편 이번 할로윈 포토피크닉 행사장에서는 할로윈 DIY와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테마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설치되고, 가족사진 스튜디오와 할로윈 유령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천막사진관에서는 가족단위로 사연을 접수 받아 추첨된 가족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할로윈 포토피크닉을 즐기며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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