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에서 3대째 전통 굴비 생산을 이어가는 '해드림굴비' 전근배 대표가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 굴비에 이어 전통 쥐치포를 출시했다. 사진=해드림 제공
영광법성포에서 3대째 전통 굴비 생산을 이어가는 '해드림굴비' 전근배 대표가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 굴비에 이어 전통 쥐치포를 출시했다. 사진=해드림 제공

영광법성포에서 3대째 전통 굴비 생산을 이어가는 해드림굴비 전근배 대표가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 굴비에 이어 전통 쥐치포를 출시했다.

전 대표는 전통 쥐치포를 개발하기 위해 쥐포의 고장인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서 쥐포가공으로 오랜 역사를 지낸 삼천포대성식품과 함께 수개월을 들여 전통적인 쥐포맛을 담은 전통쥐치포를 개발했다.

해드림의 전통 쥐치포는 신선한 말쥐치로 포를 떠, 숙성시킨 후 바로 건조해 생산한다. 기존 동그란 쥐포 모양이 아닌 전통적인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외형으로 보는 맛과 먹는 맛을 더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음에 따라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전통적인 맛을 내었으며 제조일자를 명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며 쥐치포 외에도 굴비 선물세트와 건어물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해드림어물전 전근배 대표는 “기존 시중에 유통되는 쥐포 가운데에는 동그란 모양에 화학첨가물과 MSG를 넣고 가공하는 쥐포가 있다”며 “하지만 해드림 쥐치포는 오직 설탕과 소금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 표고버섯가루를 사용하며 숙성과 건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어 “건강한 맛을 위해 수개월에 걸려 찾은 적정 온도와 습도를 숙성기간 동안 유지해 전통쥐치포를 생산하고 있다”며 “건강하게 맛있는 해드림 쥐치포를 특별한 추석 선물세트로 선물하면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드림굴비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 품목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