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이자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스타얼라이언스가 회원사 유나이티드항공의 허브인 미국 시카고 공항에서 환승객을 위한 '커넥션 서비스(Connection Service)'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본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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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카고 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이용객은 연결편 탑승 전 세관 검사 및 미국 입국 심사를 거치는데, '커넥션 서비스'의 도입으로 전용 라인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환승객 수하물이 우선 처리되는 등 각종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커넥션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연 운항으로 인해 연결편 환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탑승객을 모니터링하고 공항 서비스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해당 승객들을 위한 세심한 케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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