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 제공
사진=대교 제공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코앞이다. 이 기간 많은 사람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아직 무엇을 할지 결정하지 못한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와 함께 알차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 이들의 고민은 깊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서울 근교로 가깝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황금연휴 동안 이어질 교통체증의 스트레스를 피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맞는 놀거리도 풍부하며 여러 선택이 가능하다.

가까운 여행지 중 으뜸은 경기도 가평이다. 서울 잠실에서 4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수도권 인기여행지로 남이섬, 청평호, 아침고요수목원, 청평자연휴양림 등이 유명하다. 그중 청평면 북한강변에는 '눈높이' 브랜드로 유명한 대교에서 만든 '마이다스 리조트(MIDAS RESORT)'가 있다.

마이다스 리조트는 청평 자연 속에서 품격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힐링을 주고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72개 전 객실에서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24시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전체 대지면적 중 건폐율(대지면적과 건축면적 비율)을 최대한 낮춰 녹지공간을 조성, 숲이나 계곡 등 자연 휴식공간이 다양하다. 도시생활에 지친 여행객들이 교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

또 리조트 내 마련한 회사 교육 콘텐츠를 담은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도 빼놓을 수 없다. 키즈잼은 단순 놀이시설을 갖춘 키즈카페와는 달리 교육적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의 두뇌와 신체, 정서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놀이체험 문화공간이다.

이와 함께 마이다스 리조트는 야외에 조성한 로맨틱 글램핑장 '헤스티아'에서 편안한 글램핑을 제공한다. 11월 11일까지는 '리버 가든 글램핑 패키지(River Garden Glamping Package)'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파주에는 신개념 문화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아방가르드 파주'가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와 예술, 맛과 낭만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최첨단 시설과 최상의 커피빈으로 로스팅한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인 쉬림프 바스켓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예술가들의 미술 전시,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특히 아방가르드 파주는 실내공간과 루프탑공간이 분리돼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또 지금 이곳을 착으면 실내 곳곳에서 한호, 강동인, 잼 킴(Jam Kim), 장우석, 김지영 등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인근으로 롯데 아울렛과 파주 출판단지가 인접해 가족이나 친구, 여인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자라섬 캠핑장은 캠핑족들이 즐겨 찾는 캠핑 명소다. 긴 연휴기간 동안 텐트∙침낭∙주방용품 등 캠핑 장비를 가져간다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장비가 없어도 캠핑이 가능한 캐러밴(캠핑카)은 초보 캠핑족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도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사이에 있는 리조트형 펜션 클럽피쉬 등도 위치해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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