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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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영화 순위 경쟁, ‘범죄도시’-‘남한산성’-‘킹스맨2’ 삼파전 대격돌

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킹스맨: 골든 서클’이 추석 특수를 누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예매율 41.1%(오후 2시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킹스맨 골든서클'(22.4%), '아이 캔 스피크'(15.1%), '범죄도시'(11.2%)가 기록했다.

'남한산성'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장기간 독주하던 '킹스맨: 골든 서클'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도 등극했다. 그러나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여전히 굳건한 관객수를 자랑하며 2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는 ‘아이 캔 스피크’를 제치고 19만4949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에 오른 ‘아이 캔 스피크’는 200만8248명, ‘킬러의 보디가드’는 166만7168명을 나타냈다.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주로 몰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함에 따라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CGV, 메가박스 등 대형멀티플렉스로 삼삼오오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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