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세계적인 원두 대회인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사진=엔제리너스 제공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세계적인 원두 대회인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사진=엔제리너스 제공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세계적인 원두 대회인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COE(Cup Of Excellence)는 미국 비영리 법인 ACE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커피 경연대회로 알려져 있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원두는 2017년 90.36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한 과테말라 엘파라작 농장의 원두이다. 엘파라작은 1904년 설립되어 100년 넘게 최상의 커피를 생산해오는 유서 깊은 농장이라고 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6월 원두 옥션을 통해 ‘2017 과테말라 COE No1’를 낙찰 받았으며, 소량의 생두와 국내 미디엄 로스팅을 통해 선보이는 원두패키지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과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주요 오피스 지역 인근에 위치한 약 50개의 매장에서 제조음료와 원두를 선보인다.

이번 ‘2017 과테말라 COE No1’은 산미가 깔끔하고 단맛이 강하며 마신 후 남는 잔향이 매력적인 원두로, 맛과 바디감이 밸런스를 이루는 특징이 돋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좋은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옥션 낙찰을 진행했으며, 2017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원두를 엔제리너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원두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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