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전문 개발사 오올블루는 자체 제작한 모바일 팀액션 RPG ‘헌터스리그’에 신규 대륙, 최대 팀레벨 확장, 할로윈데이 이벤트, 일본어 지원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홉 번째 신규 대륙인 ‘두둘리’는 신규 몬스터 도깨비족이 지배하는 곳이다. 도깨비족은 헌터들의 특정 무기 스킬에 카운터 공격을 하고, 장승을 소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무기 선별이 필요하다.

최대 팀 레벨도 55로 확장되면서 무기, 헌터, 스킬의 최대 레벨 또한 확장된다. 이와 함께 데미지 측정기 시스템을 추가하고, 1GB 메모리 단말기 최적화, 각종 밸런스와 편의성 개선, 버그 수정 등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다. 할로윈 이벤트를 비롯해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보상도 마련된다.

한편 ‘헌터스리그는 지난 8월, 모바일 양대 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과 PC기반 ‘페이스북 게임룸’을 연동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이다.

저용량, 저사양으로 제작됐으며 전투 시, 3명의 헌터팀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팀 중심 액션RPG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메인 피쳐드, 구글 글로벌 피쳐드에 선정됐으며, 오픈 후 지금까지 꾸준히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높은 리뷰 평점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51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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