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재난대응 훈련 진행...지진으로 금융장애 발생 훈련

금융위원회는 2일 지진발생 등 자연적 재해로 인한 금융전산 재난 대응을 위해 코스콤,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국가기반시설인 코스콤의 금융전산시스템이 지진발생으로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탐지에서 초동조치, 재해복구 과정에 이르기까지 현장 및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진행됐으며 금융위, 금감원, 금융보안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등 9개 기관이 참가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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