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홈페이지
사진=거제시 홈페이지

경남 버스 파업, 누리꾼들…“노동환경이 힘든 건 알지만 아침에 보니 당황스럽네”

경남버스노조가 임·단협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버스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일, 거제시는 전세버스 50대를 긴급 수배해 노선별 비상 운행하면서 택시 부제도 버스파업이 끝날 때까지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자가용 함께 타기 운동 등 다양한 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버스 파업 대상지역은 거제를 비롯해 진주와 통영, 사천, 밀양 등 5개 시지역과 의령, 함안, 남해,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등 7개 군지역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예기간도 없이 바로 파업에 들어갔다”며 “비상운행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크****) 양측 모두 원만한 합의 이루어지길” “(제주****) 슬픈 현실” “(v특공대****) 좋은 방법 없을까?” “(sunn****) 노동환경이 힘든 건 알지만 아침에 보니 당황스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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