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업체 엘라스틱코리아(지사장 한성엽)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알에스엔(대표 배성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엘라스틱코리아는 자사의 검색 플랫폼을 알에스엔이 개발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알에스엔은 데이터 수집,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등의 주요 기술을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엘라스틱의 데이터 검색 플랫폼을 결합시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엘라스틱서치는 다양한 종류의 소셜 빅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도록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스키마 유연성을 지원하고 있더, 100억건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고, 언제든지 시스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알에스엔의 텍스트 마이닝 솔루션은 방대한 데이터 수집량과 데이터 처리능력 그리고 소설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핵심 기능인 영어/중국어/한글 등 다국어 자연어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텍스트 마이닝뿐만 아니라 검색엔진의 기반이 되는 형태소 사전을 2010년부터 축적해 방대한 규모의 형태소 사전을 보유하고 있다.

엘라스틱코리아의 한성엽 지사장은 “이번 알에스엔과의 제휴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한국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외 유수한 소셜미디어 업체와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국내 소셜미디어 업체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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