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전현무의 반려식물 ‘마리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세남자바스켓 제공
최근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전현무의 반려식물 ‘마리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세남자바스켓 제공

최근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전현무의 반려식물 ‘마리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리모란 일본 홋카이도 아칸호수의 명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시오크사과에 속하는 담수조류이다. 1897년 지역주민들이 발견해서 둥근 생김새를 보고 '해조구'라는 뜻의 '마리모'라는 이름을 붙였다.

1921년 일본에서 자연보호물로서 지정했으며 그 이후로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면서 일본 사람들은 어려움을 이기고 소망을 이루라는 상징으로서 마리모를 선물로 많이 이용해오고 있다.

이 식물은 어항 등에 넣어서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으며 먹이를 줄 필요도 없고 물고기와 함께 넣어 키워도 된다는 점 때문에 책상 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세남자바스켓’이 최고급 퀄리티의 마리모를 판매해 인기다. 국내 최대 마리모 전문샵 세남자바스켓은 스테디셀러인 전용병 DIY 세트 이외에도 다양한 코르크병, 벽걸이 유리병, LED 전구병, 드링킹자 등 다양한 종류의 마리모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베스트셀러인 푸딩병 마리모 세트는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고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모든 마리모 세트 구매객에게 일본 마리모 농장에서 전수받은 국내 유일의 수제 마리모 영양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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