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송도근 사천시 시장, BAT 코리아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AT 코리아 제공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송도근 사천시 시장, BAT 코리아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AT 코리아 제공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BAT 사천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450만원을 후원하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 동안 사천시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로 열렸으며 약 3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사천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배추 5000포기 분량의 김장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총 900세대에 전달됐다. BAT 코리아의 사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는 후원금 450만원과 함께 김장 담그기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배윤석 BAT 코리아 부사장은 “BAT 코리아는 2002년 외국계 담배회사로는 최초로 담배제조 공장을 건립하면서 사천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매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 코리아 사천공장 설립 초기인 2002년 출범한 사천 한사랑회는 공장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연한 단체로, 지난 15년간 매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지역단체에 제공해 왔다.

사천 한사랑회는 행복한 벽화 그리기, 쌀 나눔 행사, 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2500장을 지원,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한 바 있다. BAT 코리아는 사천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사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JTI코리아가 자사의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MEVIUS)`의 한정판 제품인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사진=JTI코리아 제공
JTI코리아가 자사의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MEVIUS)`의 한정판 제품인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사진=JTI코리아 제공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가 자사의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MEVIUS)’의 한정판 제품인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먼저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라운드박스 뮤직 한정판’은 연말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려 이퀄라이저 이미지를 활용한 팩 디자인을 완성했다.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소프트팩 그라피티 한정판’ 역시 한 해를 마감하는 자유로운 느낌을 그라피티 아트로 표현하여 특색 있고 남성적인 멋을 그대로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한다.

두 가지 한정판 모두 UV 라이트에 반응하는 팩 디자인을 적용,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기존 메비우스 스카이 블루와 동일한 4500원(타르/니코틴 : 6㎎/0.5㎎)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혁신적인 제품인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신제품 ‘퍼플 라벨’을 출시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혁신적인 제품인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신제품 ‘퍼플 라벨’을 출시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담배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신제품 ‘퍼플 라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색다른 시원한 맛을 제공하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히츠 실버·앰버·그린·블루 라벨과 마찬가지로 압축된 실제 담뱃잎을 사용해 아이코스만을 위해 특별히 제조됐다고 한다.

히츠 퍼플 라벨은 오는 12월 5일부터 전국의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히츠를 판매하는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한 갑당 4300원이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와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 사진=넥스트데일리 DB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와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 사진=넥스트데일리 DB

한편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지난 11월 29일 스위스 산업보건연구소 오렐리 베르뎃 연구원이 발표한 아이코스 배출성분 분석 결과와 관련해 “이 자료는 지난 5월 22일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스위스 베른대학교 아우어 박사팀의 연구 서신에 기반한 것이다‘라며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지난 6월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PMI 측은 “자사의 연기 없는 제품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를 환영하며 자사의 연구 방법을 개선할 수 있거나 연구 결과를 반박하는 신뢰할만한 정보가 있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베른대 연구팀의 측정 방법의 신뢰도 및 정확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아우어 박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오렐리 베르뎃 연구원은 지난 5월 31일 스위스 RTS Première Radio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연구는 포괄적인 연구가 아닌 ‘파일럿 연구’라고 설명했다”며 “국제적으로 공인되지 않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실험 장비를 사용했다고 직접 밝혔다 아우어 박사팀은 물질을 특정해 분석하는 ‘질량분석계(mass spectrometry)’를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PMI 측은 “궐련 연기의 유해물질 수치에 비해 아이코스 증기의 유해물질 수치가 상당히 감소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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