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이 사망했다고? 아내 진회련 공식 부인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의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해 아내 진회련이 공식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각) 한 방송 매체는 주윤발이 치료가 되지 않는 병으로 인해 홍콩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뉴스의 캡처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5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주윤발의 아내 진회련이 직접 부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회련은 '우리 남편(주윤발)은 아주 좋은 상태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잘 지낸다'고 공식적으로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없는 주윤발과 진회련 부부는 최근 두 부부가 세상을 떠나고 나면 56억 위안(우리돈 약 9000억 원)의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주윤발과 진회련은 지난 1986년 결혼해 올해 결혼 31주년을 맞았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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