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캡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캡쳐

후지이 미나의 김동완 잠자리 폭로가 불러온 후폭풍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의 잠자리(?)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함께 출연한 김동완의 잠자리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김동완의 잠자리가 너무 까다롭다"고 말했고 MC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당황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방에서 같이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좋은 신식 호텔을 숙소로 잡아주셨다. 그런데 새집 증후군이 있다고 혼자 오래된 모텔로 옮겼다가 거기는 또 너무 오래됐다며 다른 모텔로 옮겼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아예 지방에서 촬영하다가 다시 집으로 올라가 잠을 잔 적도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한 번 더 옮겨서 적당한 모텔에서 편히 잤다"고 상황을 정리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MC들의 질문에 그저 솔직하게 "맞다"고 대답했던 후지이 미나의 대답은 "김동완, 잠자리 까다롭다"라는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뉘앙스의 대답으로 해석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떤이의 꿈'에 김동완과 함께 주연을 맡아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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