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방송서 대놓고 박보검에 프로포즈? "일단 잘생겼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박보검의 외모에 대해 언급한 방송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웃음 배달꾼 특집'으로 꾸며져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주연 채수빈, 고경표, 선우재덕, 김기두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채수빈은 과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더 설렘을 느낀 상대를 고르게 됐다. 그는 박보검과 윤균상 중 윤균상을 선택했다.

채수빈은 "박보검과는 짝사랑 역할이었고, 윤균상과는 연인 역할이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그는 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고르라는 질문에는 박보검을 선택했다. 박보검의 어떤 면이 좋냐고 묻자 채수빈은 "일단 잘생겼다"고 망설임 없이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