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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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18세 래퍼에 굴욕 당한 사연..."유명 음악 프로듀서인데 자꾸 나를 코지라 불러"
유명 음악 프로듀서 쿠시가 불미스러운 일로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쿠시 굴욕담이 재조명 됐다.
과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시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프로듀싱할 도끼, 더 콰이엇,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자이언티, 쿠시, 길, 매드클라운이 참석했다.

자이언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쿠시와 손을 잡고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게 됐다. 두 사람은 역대 프로듀서들 중 대중에게 가장 노출이 적은 팀이면서 발매하는 음원마다 '대박'을 내는 히트곡 메이커다. 유니크한 감성의 음원강자로 통하는 두 사람이 '쇼미더머니' 래퍼들과 이룰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쿠시는 예선 현장에서의 굴욕담을 소개했다. 그는 "18살 참가자가 나를 '코지'라고 부르더라. 2001년도에 처음 앨범을 발매를 했는데, 그 친구가 아주 어릴 때였을거다. 솔직히 너무 귀여웠다. 음악을 정말 오래하고 '스토니스컹크'로 활동을 해왔는데,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에 대해 익숙하다"라고 털어놨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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