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스마트초이스'에서 국내외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통신요금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에 스마트폰 '비교공시제'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교공시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0개국 내외의 이동통신 단말기 출고가를 매월 국내 시장과 비교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비교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노트 시리즈, LG전자 G·V 시리즈, 애플 아이폰 등이다. 또 전 세계에 발매되는 신형 프리미엄 단말기들의 가격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게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고 휴대전화기 시세 조사 결과와 거래상 주의사항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는 게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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