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빗썸 제공
사진=빗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신임 대표로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했다.

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그 전에 고도소프트 대표이사, 모빌리언스 대표이사, 이니시스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빗썸은 전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동시에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다는 원칙 아래 '고객중심'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빗썸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는 등 거래소 운영 곳곳을 세심히 살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

전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빗썸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때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원과 소통하며 회사가 투명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정도(正道)를 걷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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