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우리 국민의 새해 소원 1위는 역시 '다이어트'였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업체 다음소프트는 신년 계획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새해 계획으로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지난해에도 1위에 올랐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다이어트에 이은 신년 계획 2위와 3위는 '공부'와 '여행'이다. 공부와 여행 언급량은 각각 1097건, 800건이었다.

이와 함께 '돈'이 763건으로 4위에 올랐고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된 물건을 모으는 행위 등을 말하는 '덕질' 5위에 자리했다.

이런 신년 계획과 함께 사람들은 계획의 실패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년 계획 관련 연관어 순위를 보면 1위가 '작심삼일(1423건)'이다.

한편 이번 분석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