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원희목 회장의 사임으로 비상회무체제에 돌입한다.

협회 이사장단은 6일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후임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2주마다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비상체제에서는 이정희 차기 이사장과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이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이사장단이 협회 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후임 회장 선임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협회가 후임 회장 선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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