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이방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방한...문 대통령과 당일 만찬

백악관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이 오는 23일 한국에 도착해 3박 4일동안 한국에 머물예정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FP 통신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고위관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방카 고문이 23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관리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탈북 여성들과 만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고문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께 민간항공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고문은 오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26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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