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IoT 디바이스의 활용으로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IoT 기기의 등록과 관리가 필요해졌다.

케이사인(대표이사 최승락)이 IoT통합 보안 플랫폼 ‘트러스트 씽(Trust Thing)’을 출시했다.

‘트러스트 씽’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인가된 사용자와 기기 및 어플리케이션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기기 인증 기능, 접근통제 기능과 함께 기기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어플리케이션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End-to-End) 암호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IoT 기기를 안전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등록하고 기기의 고유 정보와 정책을 보안 채널을 통해 전달해주는 장점을 자랑한다.

‘트러스트 씽’은 IoT 서비스를 위해 사용하는 OpenAPI의 보안을 위해 OAuth 2.0, Open ID, User Managed Access 등 국제표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IoT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CoAP, MQTT, XMPP 등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OpenID Connect의 경우, 공인된 표준 인증기관인 OpenID Foundation으로부터 Open Connect RP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케이사인은 올 2분기부터 ‘트러스트 씽’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개발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2018년에는 보안성을 제고하고 성능을 고도화한 ‘트러스트 씽 2.0’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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