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일생에 한 번뿐인 '인생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매년 1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다. 문체부는 박람회를 통해 국민에게 국내여행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다. 최근 '인생'이 '최고'라는 의미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

또 전시장은 ▲내나라 인생여행(주제관) ▲내나라 지역여행(지자체홍보관) ▲내나라 여행정보(기획관) ▲내나라 여행장터(여행상품·용품관 및 지역특산품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제관은 대형 사진액자 설치물(포토프레임)과 그래비티룸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을 직접 찍을 수 있는(셀프카메라) 인생사진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행장터에서는 숙박권 등 여행상품과 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사진출력 이벤트와 함께 매일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여행무대에서는 여행 전문가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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