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조증윤 극단 번작이 대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

미성년자 단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극단 번작이 조증윤 대표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창원지방법원 강희구 영장전담판사는 3월 1일 조증윤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방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조증윤 대표는 피해 단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햇다.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고 실질검사에서 서로 호감을 갖고 있었던 만큼 성폭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미투운동 가해자가 구속된 것은 조증윤 대표가 처음이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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