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엠플러스가 주최한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의 공연모습. 사진=유진그룹 제공
유진엠플러스가 주최한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의 공연모습. 사진=유진그룹 제공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의 행복한 희망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주력계열사인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금융업의 유진투자증권과 유진저축은행, 레저·엔터테인먼트 부문 계열사인 나눔로또와 유진엠, 물류계열사인 한국통운을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유진그룹의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문화기부 프로젝트’다. 이는 어린이 뮤지컬 초청 프로그램으로 미혼·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후원하고 있다.

또 유진그룹의 공연 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는 어린이 뮤지컬로 인기가 높은 뽀로로를 시작으로 타요, 미니특공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제작해 즐거운 추억을 나눠 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에 소방공무원 가족 165명을 초대하는 ‘소방공무원 가족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열었다. 영등포를 비롯해 동작과 서초, 송파, 강남 등 서울 5개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가족이 참여한 이 행사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이 후원하는 ‘유진그룹 문화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중경증 장애가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들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유경선 회장이 지난 1998년 설립한 소사 유진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이 곳은 아동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신감 있는 생활과 학습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아동들은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상태에서 장애 아동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배려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히 '친구네 집 방문하기' 프로그램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들에겐 또래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는 방법을, 비장애 아동들에겐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고 있다. 이와 함께 불우아동돕기, 결식아동 후원, 아동학대 추방사업, 입양사업 등 어린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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