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서 출입문 고장, 하차한 승객 다음 열차 탑승...시민들 불편 겪어

오늘(6일) 오전 8시 37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났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잠실행 열차가 서초역에 도착한 뒤 출입문이 안 닫혀 역무원이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

이어 오전 8시 43분경 열차를 인근 차량기지로 회송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 관계자는 “하차한 승객들은 바로 들어온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면서 “출근길이라 승객이 많아 다음 열차에 모두 타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5일 오후 7시경에도 서초역 출입문이 고장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