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방송서 언급한 '악몽 같은 신혼여행'..."남편 외에도 남자들과 함께 떠났다"

아역배우 출신 안연홍이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언급한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안연홍은 과거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과 함께 출연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사실 가족들, 심지어 친정식구들조차 모르는 비밀이 있다”며 신혼여행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안연홍은 “결혼 전 남편이 둘만 가는 신혼여행은 지루할지도 모르니 동생들과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며 “당연히 농담으로 생각했었는데, 결혼식 당일 친한 동생들의 비행기 티켓은 물론 숙박까지 예약을 끝낸 상황이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지난해 안연홍이 결혼 9년 만에 조정웅과 협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