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지난 23일 일본 게임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킹스레이드'는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함께하는 모험(스토리모드)와 대규모 사냥(레이드) 전투,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PvP(Player VS Player), 친구와 함께 즐기는 파티 플레이 등이 특징인 모바일 RPG다.

또한, '킹스레이드'는 일본 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한국, 동남아 서비스를 통해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 받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Top 5, 싱가폴 Top 1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등 10개의 언어로, 전 세계 약 150 개국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의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일본어 패치는 물론, 이시카와 카이토(石川界人), 오자와 아리(小澤亜李), 이가라시 히로미(五十嵐裕美) 등 현지 유명 성우진이 더빙 작업을 진행했다.

베스파의 김진수 대표는 "킹스레이드가 드디어 게임 강대국 일본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베스파는 그 동안 한국, 동남아, 북미, 유럽 등에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일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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