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비...낮 기온 평년보다 낮아 ‘서울 낮 11도’

내일(5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하여 아침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일(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6일)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6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한편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좋음’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8도, 청주 8도, 대구 8도, 광주 11도, 전주 10도, 부산 8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이어 내일 오후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1도, 광주 15도, 전주 15도, 부산 13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