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에 사설 수리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제주 1호점 ‘정품타’와 충북 청주 2호점 ‘시가맨’의 뒤를 이은 강원도 3호점 ‘하카전자담배’가 그 곳이다. 사진=하카전자담배 제공
최근 강원도에 사설 수리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제주 1호점 ‘정품타’와 충북 청주 2호점 ‘시가맨’의 뒤를 이은 강원도 3호점 ‘하카전자담배’가 그 곳이다. 사진=하카전자담배 제공

최근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2017년 12월 6.1%에서 2018년 1월 말까지 9.1%로 3%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5월 25일 사전판매를 시작해 국내 담배업계의 돌풍을 일으킨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경우 다음 달이면 한국 출시 1년을 맞게 된다. 하지만 아이코스 A/S에 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코스 판매사인 필립모리스사에 의하면 제품에 고장이 발생하면 구매 후 6개월, 제품을 등록하면 1년 이내에 1회까지 무상 교체를 해준다. 무상 교체 이후 발생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남은 A/S 기간에 상관없이 공식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 일본 등 해외에서 구입해 온 아이코스의 경우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없다. 이마저도 공식 A/S 센터의 부족으로 아이코스 사용자들은 사설 수리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원도에 사설 수리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제주 1호점 ‘정품타’와 충북 청주 2호점 ‘시가맨’의 뒤를 이은 강원도 3호점 ‘하카전자담배’가 그 곳이다.

최근 강원도에 사설 수리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제주 1호점 ‘정품타’와 충북 청주 2호점 ‘시가맨’의 뒤를 이은 강원도 3호점 ‘하카전자담배’가 그 곳이다. 사진=하카전자담배 제공
최근 강원도에 사설 수리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제주 1호점 ‘정품타’와 충북 청주 2호점 ‘시가맨’의 뒤를 이은 강원도 3호점 ‘하카전자담배’가 그 곳이다. 사진=하카전자담배 제공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 ‘하카전자담배’는 강원도 강릉 등 전역에 5개 매장을 운영하며, 10년 째 전자담배 노하우를 쌓아온 곳이라고 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아이코스 AS에 대한 볼멘소리가 많은 만큼, 품질 좋은 부품과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로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있는 수리점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은 제주 정품타, 청주 시가맨, 강릉 하카전자담배를 시작으로 올 해 말까지 전국에 1000개 이상의 사설 수리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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