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2시간 50분 만에 검거...60대 노숙인 마포 요양원서 흉기 난동

노숙인 대책 마련을 하라며 서울의 한 요양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60대 남성이 약 3시간 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4분께 마포구의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 A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노숙인 대책을 마련해라”며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당시 사무실 안에는 여직원 2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을 출동시켜 신모씨와 협상하다가 2시간 50분 만에 검거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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