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사설 수리점은 제주 정품타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시가맨, 강원도 강릉 하카전자담배가 문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사진=정품타 제공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은 제주 정품타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시가맨, 강원도 강릉 하카전자담배가 문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사진=정품타 제공

내달이면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주년을 맞는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이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은 9.1% 달했다.

담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면서 기존 액상을 넣어 사용하는 전자담배 매장에서 아이코스 사설 수리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는 홀더의 히터블레이드가 파손됐을 경우 무상보증기간 내 1회에 한해 교환 A/S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은 보증기간 동안에 교환 횟수가 정해져 있지는 않고 가능하다. 또 해외에서 구입한 아이코스는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없다. 때문에 해외에서 아이코스를 구입하거나 아이코스 교환 AS를 받은 사용자들은 사설 수리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코스 사설 수리점은 제주 정품타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시가맨, 강원도 강릉 하카전자담배가 문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오는 24일 서울시 강남, 인천 서구·남동구, 경기 고양·군포·화성·파주·부천·김포·일산·동두천시, 대구 서구, 경남 창원, 강원 원주·태백, 부산진구, 충남 천안·당진, 광주 서구 등 각 지역 전자담배 매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사설 A/S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아이코스 수리 정품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전자담배를 판매하며 쌓은 노하우로 아이코스 고장 난 부분만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어 아이코스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로 저렴하게 아이코스를 수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코스 수리는 24일 전국 30여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1000여 곳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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