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화해 모드가 조성되면서 강원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 공동 선언문에 동해(북부)선 철도연결이 “우선사업”에 포함되면서 도현안인 남북철도연결사업이 가시화 됐다.

평화크루즈는 도내 크루즈 전용항인 속초항에서 출발해 북한 장전항~원산항을 연계 운항하는 노선이다. 장전항은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기 전까지 남측 유람선이 입항하던 관문이다. 북한의 해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금강산 관광 당시 남측 관광객이 드나들면서 북한은 기지를 북쪽으로 옮겼다. 이로 인해 장전항은 남북 화해 협력이 만든 완충지대로 주목받으며 ‘평화 존’으로 불리기도 했다.

금강산 관광 또한 다시 시작하려면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가 풀려야 하지만 금강산 관광 사업을 주도했던 현대아산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는 제재가 풀리면 언제라도 다시 금강산 관광사업을 하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해왔다. 시설과 관광코스 상태 등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결정 후 3개월 안에 사업 시작이 목표“라고 전했다.

앞으로 속초시는 도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전망 될 것이다. 그 중심에 강원도 속초 교동일원 속초 미소지움 더뷰가 자리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 일대에 선보이는 ‘속초 미소지움 더뷰’는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보광병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규모는 전용면적 74㎡, 84㎡A/B, 145㎡PH, 67㎡ 등 5개 타입 총 368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속초초, 청대초, 속초중 등과 교동 중심상업지구,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속초시는 지난해 6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4년(예정)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대표적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속초시는 지난해 9월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됐으며, 지속적인 확충 계획도 잡혀있다. 부동산, 지역경제, 스포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삼박자의 기본 요건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현재 속초 미소지움 더뷰는 1차 대출자서 이후 대출 부적격 세대 일부가 남아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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