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SL컴퍼니 제공
사진=JSL컴퍼니 제공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 경하가 팀에서 탈퇴한다.

11일 소속사 JSL컴퍼니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현재 일급비밀(TST) 멤버들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멤버들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일급비밀 멤버 경하가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며 "심사숙고 끝에 경하의 팀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경하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일글비밀 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A양을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경하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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