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8년도 ‘아시아의 미(美)’ 학술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8년도 ‘아시아의 미’ 학술 연구지원 사업은 크게 아시아의 미,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테크놀러지’, ‘포스트 휴먼 아시아의 미’, ‘색채’, ‘건축미’, ‘현대예술’, ‘대중문화’ 등 파생 주제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 지원 사업의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출판물을 통해 아시아인들 간 상호 이해와 대중과의 소통을 장려할 수 있도록 쉽고 평이한 교양인문서 형태의 연구 결과를 지향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연구(출판물) 결과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향후 출판물 외에도 다큐멘터리, 이미지 등 점차 다각적인 차원의 연구 사업으로 지원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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