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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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여배우가 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조재현이 성폭행 부인을 해 양 측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지난 2002년 경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를 강제로 성폭행했다"라고 보도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재일교포 여배우의 폭로에 조재현 측은 성폭행을 부인하며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재현의 변호인은 A씨가 과거 7천만 원을 요구해서 이미 금전을 지급한 적이 있고, 이후 3억 원을 추가로 더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재일교포 주장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잇단 성추행 폭로에 “모든 걸 내려놓겠다”며 자숙에 들어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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