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우리 대표팀의 막판 대역전을 위해 다함께 모여 응원해요!"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이 열리는 27일 밤 월드컵 공식맥주인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

카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응원 열기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다양한 사전행사를 펼친다.

특히 카스와 함께 젊음의 도전 정신을 담아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중 하나인 버드와이저는 용산 아이파크몰 그랜드캐노피에서 월드컵 응원파티 '버드 90'을 준비했다. 야외 옥상에서 '도심 속 루프탑 파티'를 콘셉트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신나는 음악 공연과 함께 독일전 관람파티가 이어진다.

이번 BUD 90에서는 캐나다 일렉트로닉 뮤지션 케이트라나다(KAYTRANADA), 시카고 출신 DJ 겸 프로듀서 허니디존(HONEY DIJON)이 최초로 국내 무데에 오른다. 여기에 코난(CONAN), 밀릭(MILLIC) 등 국내외 DJ들의 역동적인 음악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대한민국과 독일의 국기를 배치한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 월드컵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 등 다양한 형태의 버드와이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비가 그칠 것으로 관측돼 예정대로 응원전을 진행하게 됐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온 국민이 다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표팀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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