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새로운 탄산주를 선보인다.

보해양조와 YG는 28일 '크렁크바 피스타치 소다'와 '크렁크바 캔디밤' 등 두 종류의 탄산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렁크는 지난 2013년 YG 소속 가수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등장한 캐릭터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YG 측은 전했다.

보해양조와 YG는 이런 크렁크를 활용, 색다른 주류를 준비했다. 바로 크렁크바로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캔 타입의 탄산주다. 용량은 355ml 알코올 도수는 3도다.

그중 피스타치 소다에서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으며 캔디밤은 아이스샤벳과 같은 상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삼거리푸줏간, 3birds 등 YG에서 운영하는 YG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렁크가 가장 인기 있는 베트남으로 다음 달 중 초도 물량 1만개가 수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미국과 싱가폴에서도 판매를 위한 협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오는 30일부터는 크렁크바 출시를 기념해 SNS 응원단을 모집한다. 다음 달 9일까지 보해양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