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웅제약 제공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최근 '삼페넷'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페넷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아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페넷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삼페넷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유방암 치료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박성환 대구가톨릭병원 교수와 노우철 원자력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in oncology: what clinicians should know)' '삼페넷의 임상 결과(Clinical evidence of Samfenet)'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삼페넷의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삼페넷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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