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3480원)’를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푸르밀 제공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3480원)’를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푸르밀 제공

미숫가루를 넣은 우유 제품이 출시됐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3480원)’를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미·대두·보리·흑미·수수·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기존 곡물우유보다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아침 직장인과 학생들의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것이다. 씨리얼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영양만점 한 끼가 된다.

패키지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을 적용했다. 비교적 유통기한이 긴 무균팩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상단에는 캡 형식의 뚜껑을 적용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품 디자인은 미숫가루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베이지 색을 활용했다.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도 함께 삽입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더운 여름철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고 달콤한 빙수에 넣으면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750㎖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푸르밀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숫가루우유로, 고소한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더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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