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가 자체 커머스 브랜드몰 '오늘은 너다'에서 선보인 다이어트 음료 제품 히비레몬톡스&히비초. 사진=다이아 티비
다이아 티비가 자체 커머스 브랜드몰 '오늘은 너다'에서 선보인 다이어트 음료 제품 히비레몬톡스&히비초. 사진=다이아 티비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자체 커머스 브랜드몰 ‘오늘은 너다’를 론칭하고 처음 선보인 다이어트 음료 제품의 초도 물량까지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은 너다’는 CJ ENM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 커머스의 일환이자 CJ ENM-중소기업-1인 창작자를 연계하는 ‘삼각상생’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알’에서 만든 리뷰 콘텐츠의 이름을 활용했다. 다이아 티비의 주요 타겟에게 소구할 수 있고 시기적으로 소비 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개발·홍보한다는 구상이다.

처음 선보인 제품은 다이어트 음료 ‘히비레몬톡스’와 ‘히비초’로 다이아 티비가 개발하고 중소기업 빈스컴퍼니가 제조를 맡았다. 해당 제품의 시음기를 다룬 엔터테인먼트 창작자 ‘엔조이 커플’의 영상은 55만회 이상 조회됐으며 론칭 2주 만에 초도물량인 약 3만개를 완판하고 2차 물량 판매를 앞두고 있다.

CJ ENM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29gram’ 등 1인 창작자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를 돕는 동시에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조회수 수익 외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6년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로 시작한 다이아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오는 2017년 2회 행사까지 누적 7만여 명의 관객이 총 27개 브랜드를 경험했으며 관객-창작자-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컨벤션 행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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