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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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타이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8분쯤 대구시 달성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7.7㎞ 지점에서 4.5t 화물차가 도로 위에 떨어진 타이어와 충돌했다.

화물차는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면서 중심을 잃었고 도로 우측 방음벽을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35)씨가 숨졌다.

한편 경찰은 앞서 달리던 한 화물차가 예비타이어를 떨어뜨리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jijj****) 세상에 이런 일이” “(uinn****) 운전자 가족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jhh****) 정말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네” “(nbbq*****) 뒤따르던 차량들이 무슨 죄” “(78nn****) 타이어를 일부러 떨어트린 것도 아니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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