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칵스의 멤버이자 DJ인 숀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밴드 칵스의 멤버이자 DJ인 숀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밴드 칵스의 멤버이자 DJ인 숀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숀의 'Way Back Home'은 1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새벽시간대 1위로 진입, 음원 롱런을 이끌어온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이 곡은 숀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한지 한 달 가까이 지난 이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더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숀 역시 SNS에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숀의 1위와 함께 사재기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닐로가 음원 조작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 비슷한 그래프 형성을 띄며 의심이 깊어졌다. 일부에서는 숀이 1위를 한 시간대와 특히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마마무 등 팬덤과 대중성이 탄탄한 음원 강자들을 제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숀은 밴드 칵스의 멤버이자 DJ다. 또 엑소와 방탄소년단, 에픽하이, f(x) 등과 작업해온 아티스트이며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엑소와 협업한 바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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