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CJ Logistics 레이싱팀 황진우 감독 겸 선수(이하 황진우 감독)의 센추리클럽(100경기 출전)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18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CJ Logistics 레이싱팀 황진우 감독 겸 선수(이하 황진우 감독)의 센추리클럽(100경기 출전)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18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이 CJ Logistics 레이싱팀 황진우 감독 겸 선수(이하 황진우 감독)의 센추리클럽(100경기 출전)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18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황진우 감독은 지난 6월에 벌어진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0번째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벤트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참여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황진우 감독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19일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CJ Logistics 레이싱팀 선수 싸인 모자와 레이싱 티셔츠가 동봉된 패키지를 선물한다. 퀴즈를 맞춘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오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모바일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황진우 감독은 부친에 이어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2세대 레이서이자, 유소년기부터 카트 드라이빙을 통해 모터스포츠를 접한 베테랑 드라이버이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통산 100회 경기 참가하는 동안 23회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시리즈 챔피언에 세 차례 오르는 등 리그 최고의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처음 감독을 겸한 2016년에는 팀을 매 경기 시상대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황진우 감독은 재능 기부의 차원에서 자신이 가진 운전 스킬과 노하우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과 안전 운전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100경기 출전 기록은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황 감독을 포함해 8명 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드라이버들은 레이싱복에 헬멧까지 10㎏에 가까운 장비를 착용한 후 섭씨 50~6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내부 온도와의 사투를 벌인다. 일반인은 잠시 견디기도 힘든 엄청난 스피드와 중력 가속도, 굉음을 1시간 가까이 견뎌야 1경기가 끝나는 만큼 100경기 출전은 그야말로 노력과 인내가 빚어낸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진우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한 것이 벌써 100번째라니 감회가 남다르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을 보태준 가족과 CJ대한통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고 모터스포츠를 즐겨서 모터스포츠가 우리나라에서 인기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황진우 감독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첨단 물류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회사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첨단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의 이미지를 전 세계로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대 레이싱 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타이틀 스폰서십을 지난 2016년부터 맡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중인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8명의 골프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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