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카스(Cass)'가 올해도 '치맥'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전국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4년부터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한 카스는 브랜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올해 축제의 주제를 '카스 먼저(카먼)'로 정했다. 카먼은 카스 먼저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카스 먼저 마시고 '리프레시(Refresh, 생기를 되찾게 하다)'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오비맥주는 치맥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카먼 라운지'와 즉석 판매 부스 '프레시 펍(Pub)'을 운영한다. 여기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특히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20일과 21일에는 비와이, 페노메코, 리듬파워 등 인기 힙합 뮤지션과 DJ 준코코와 DJ 가렌츠 등 국내 정상급 DJ들을 초청,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공연을 준비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이 한국인의 대표 음식인 치킨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우수한 맛과 신선함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치맥 문화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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