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콩국수의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오세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최 셰프는 유배 보냈다. 너무 수위를 높였다. 그래서 한 명 불렀다"며 오세득 셰프를 소개했다.

오세득에 대해 김수미는 "얼굴은 선량한 나무꾼 같이 생겼다. 체격도 좋다"며 "최 셰프는 솔직히 좀 니글거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김수미가 소개한 검은 콩국수는 모든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수미가 밝힌 콩국수 비법에 따르면 첫째 6~7시간 불린 검은콩과 물을 삶아서검은깨를 넣고 믹서에 곱게 간 후 기호에 따라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해 국물을 차갑게 식혀준 다음 면을 넣고 토마토와 오이 고명을 넣으면 완성된다.

또한 김수미는 콩국수를 할때에는 중면으로 해야 맛있다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콩국수를 먹고 "몸이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 검은콩 삶아서 물로 만든 후에 페트병에 넣어서 차갑게 보관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통을 다 마신다"라며 건강비법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